토막상식

DTI (Debt to Income) - 총부채상환비율이란?

bbomi 2024. 9. 1. 22:33

DTI (Debt to Income)란?

DTI(총부채상환비율, Debt to Income Ratio)는 대출자의 소득 대비 전체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개인이 벌어들이는 소득 중에서 대출 상환에 사용되는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 A씨의 연 소득이 5,000만 원이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 2,000만 원이라면, DTI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 A씨는 소득의 40%를 대출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DTI의 의미와 활용

  • DTI가 낮으면: 대출자의 부채 부담이 적다는 의미이며, 추가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DTI가 높으면: 소득 대비 부채 부담이 크다는 뜻으로, 금융기관에서는 추가 대출을 어렵게 하거나 높은 금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DTI 규제

정부는 대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시 DTI를 일정 비율 이하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DTI 40% 규제가 적용된다면 연 소득의 40%를 초과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발생하는 대출은 받을 수 없습니다.